사람과 사람

본지 제3기 편집자문위원 위촉식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2-11-16 수정일 2022-11-16 발행일 2022-11-20 제 331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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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가톨릭신문 편집자문위원들이 11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가톨릭신문 기획주간 이대로 신부, 편집주간 김경훈 신부, 성용규 신부, 김민수 신부, 엄혜진 수녀, 최현순 위원, 정다운 위원, 김지영 위원장, 김용민 위원, 김재홍 위원, 가톨릭신문사 사장 김문상 신부.

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디오니시오 신부)가 독자들의 폭넓고 전문적인 의견을 신문 제작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3기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지영 이냐시오)를 출범했다.

제3기 편집자문위원 위촉식은 11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본지 사장 김문상 신부, 편집주간 김경훈(프란치스코) 신부, 기획주간 이대로(레오) 신부, 장병일(바오로) 편집국장, 김지영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기 편집자문위는 각 분야 독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한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맡은 김지영 동국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경향신문 편집인과 한국가톨릭언론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사제와 수도자로는 서울 상봉동본당 주임 김민수(이냐시오) 신부, 대구대교구 구미 신평본당 주임 성용규(도미니코) 신부, 성바오로딸수도회 기획지원팀 엄혜진(헬레나) 수녀가 참여했다.

평신도로는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가 김용민(베드로) 경찰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전 MBC PD 김재홍(요한 사도) 시인이 위원단에 동참했다. 평신도 신학자인 최현순(데레사) 서강대 전인교육원 교수도 위원단에 합류했다. 정다운(안젤라) 예수회 ‘마지스 청년센터’ 청년사목 코디네이터는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청년사목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바람을 전할 예정이다.

김문상 신부는 위촉식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선도하는 분들께서 가톨릭신문 편집자문위원으로 봉사해 주기로 하셔서 기쁘다”며 “편집자문위원들의 고견은 가톨릭신문이 매스컴사도직을 실천하는 데 큰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 역시 “가톨릭신문을 보다 좋은 매체로 만드는 데 필요한 의견과 아이디어, 가차 없는 질책을 위원들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