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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교자현양위, 「눌암기략」·「송담유록」 출판기념회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2-11-08 수정일 2022-11-08 발행일 2022-11-13 제 3318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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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11월 4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눌암기략」과 「송담유록」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한국순교자 연구 총서’ 11, 12권으로 간행된 「눌암기략」과 「송담유록」은 초기 교회사 연구의 증언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서울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주교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장 원종현(야고보) 신부, 수원가톨릭대 교수 여진천(폰시아노) 신부, 고려대 조광(이냐시오) 명예교수, 두 책의 역자인 한양대 정민(베르나르도) 교수 등이 참석해 간행을 축하했다.

정민 교수는 “초기 교회사 연구에 간과치 못할 증언기록이 담긴 두 책을 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