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108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행사 종합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2-09-28 수정일 2022-09-28 발행일 2022-10-02 제 331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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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입니다”

9월 25일 봉헌된 대구대교구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 후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맨 뒷줄 가운데)와 이주민·난민공동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교구 이주사목부 제공

전국 각 교구는 9월 25일 제108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기념했다. 각 교구는 미사와 함께 먹거리 나눔, 공연 등 다양한 친교 활동을 통해 이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교구는 미사와 함께 부스 운영을 통해 이주민·난민과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대구대교구는 먹거리 나눔, 전주교구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교구는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수원교구는 이주민 공동체별로 본당을 방문해 이주민 인식개선에 나섰다.

원주교구도 원주 봉산동성당에서 한장우 신부(베드로·교구 보건·이주민사목 담당) 주례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를 봉헌했다. 마산교구는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가요제와 어울림마당 등으로 이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구장서리 신은근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전주교구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미사가 9월 25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 전주교구 홍보국 제공

9월 25일 오후 2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와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구 이주사목부 제공

9월 25일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산교구 ‘108차 이민의 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산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창원이주민센터 제공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