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파티마병원,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료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2-06-14 수정일 2022-06-15 발행일 2022-06-19 제 3299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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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병원장 김선미 수녀(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후원물품을 컨테이너에 실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최근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 4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후원을 받아 모은 물품 521박스를 40피트(약 12m) 컨테이너에 실어 탄자니아 우웸바(Uwemba)의 헬스케어센터로 보냈다. 우웸바 지역은 대구파티마병원을 운영하는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소속 수도자들이 의료선교사업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병원은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월부터 SNS 채널 등을 통해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았다.

또 외부기관·업체에서도 신생아용 인큐베이터, 초음파 기기, 혈액가온장치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