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사목 역량 쇄신’ 중견사제 연수원 신설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06-07 수정일 2022-06-08 발행일 2022-06-12 제 3298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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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품 10~25년차 사제 대상

수원교구가 중견사제 연수원을 신설하고 사제들의 사목적 쇄신에 나선다.

교구는 6월 3일 사제인사에서 중견사제 연수원 초대 원장에 박형주(안드레아) 신부를 임명하고 중견사제 연수원 신설을 발표했다.

중견사제 연수는 사제들의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 쉼으로 일상의 자신감 회복 ▲기도와 영성 재발견 ▲사목적 역량 쇄신 ▲사제단의 형제애와 협력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일치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연수원은 장주기 요셉관(의왕시 원골로 66) 내에 마련되며 대상은 서품 10~25년차 사이 사제다. 첫 연수는 올해 12월 시작된다. 인원은 연수 책임자 포함 15명이 될 전망이다.

교구는 “사제들은 연수를 통해 지난 사제 생활을 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이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해보고 그것을 채워가는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