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랑의 씨튼 수녀회 민옥남 수녀, 대통령 표창 받아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21-12-22 수정일 2021-12-22 발행일 2021-12-25 제 3275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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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제공

민옥남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가 12월 16일 경기도 성남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 수녀는 에콰도르의 극빈 지역인 페드로 카르보에서 장애 아동과 부녀자의 의료보건과 권익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수녀는 2008년 에콰도르에 선교 수녀로 부임하며 해외 봉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병원을 개방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 활동을 수행한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이태석상을 추가로 받기도 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