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대전교구 사제서품식… 새 사제 11명 탄생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1-12-15 수정일 2021-12-15 발행일 2021-12-19 제 327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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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대전교구는 12월 8일 오전 10시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교구장 서리 김종수 주교 주례로 2021년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이승민(대건 안드레아) 부제 등 교구 소속 부제 9명과 아룰 제임스 부제 등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 소속 부제 2명이 사제품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교구 소속 사제는 총 402명이 됐다.

김종수 주교는 새 사제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으로 신자들을 만나라”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교회의 기도와 말씀의 봉사자가 되라”고 권고했다.

사제품을 받은 교구 소속 새 사제들은 12월 9일 각자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고, 16일 교구 사제인사에 따라 임지로 부임한다. 이날 사제서품식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제단과 부모 등 제한된 인원만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