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나서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1-06-22 수정일 2021-06-22 발행일 2021-06-27 제 3251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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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SK에코플랜트의 지원을 받아 6월 7~11일 인천 만석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보금자리인 기찻길옆작은학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기찻길옆작은학교는 책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인 공부방으로, 공부방에 다니던 아이가 자라 자원교사로서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면서 기찻길옆작은학교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건물 외벽 방수공사와 도장작업, 실내 베란다에도 외부 방수처리를 진행하며 바닥 데크를 새로 시공했다. 실내에도 오래된 바닥 장판을 교체하고 창호, 전등, 욕실 등도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상희 신부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여러분께서 신경써 주셔서 아이들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고, 이 공간에서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