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마망 베이커리&카페 4호점’ 문 열어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1-04-06 수정일 2021-04-06 발행일 2021-04-11 제 323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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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성남 꿈꾸는 예술터 2층에서 마망 베이커리&카페 4호점 축복식 및 오픈식 중 기념 색줄 자르기가 진행되고 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이 노인 일자리사업단 ‘마망 베이커리&카페 4호점’을 열었다.

복지관은 성남 산성동 성남 꿈꾸는 예술터 2층에 4호점을 개설하고 3월 18일 축복식 및 오픈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대리구 신흥동본당 주임 송성규 신부를 비롯한 후원자, 관계자 및 일자리 참여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마망 베이커리&카페는 지난 2005년부터 성남시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4호점 오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2000만 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호, 3호점에 이어 4호점 개점도 지원해 성남시 내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시키고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 했다.

조성갑 수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움으로 무사히 마망 메이커리&카페 4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마망 베이커리&카페 4호점 오픈을 통해 추가로 14명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어르신 103명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됐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