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교회의, 사목연구소 부소장 곽용승 신부·홍보국장에 남재현 신부 임명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21-01-05 수정일 2021-01-05 발행일 2021-01-10 제 322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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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에 곽용승 신부(요셉·부산교구)를 임명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은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맡고 있다. 또 홍보국장에는 남재현 신부(티모테오·인천교구)가 임명됐다.

주교회의는 지난해 12월 7일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해 곽 신부와 남 신부를 각각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과 홍보국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모두 3년.

곽용승 신부
1998년 사제품을 받은 곽 신부는 2005년 교황청립 데레사 대학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맡았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교구 수영본당 주임을 맡아 왔다.

2010년 설립된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주교회의 산하 연구 기관으로, 주교회의가 위임하는 사목 전반에 걸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각종 사목 자료와 정보를 수집 분석해 제공한다.

남재현 신부
2003년 사제품을 받은 남 신부는 같은 해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2011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맡았으며, 2014년 가톨릭관동대학교에 부임해 교목실장, 행정처장을 거쳐 현재 대학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