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주교구, 8월 15일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 축복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0-07-07 수정일 2020-07-07 발행일 2020-07-12 제 3203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원주교구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30분 배론성지에서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 축복식을 거행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가 세워진 곳이자 박해시기 교우촌이 있었던 배론성지에 자리 잡은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는 대지면적 1만199㎡, 건축면적 3070.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당과 대강당, 숙소와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간, 성지, 기도, 정화, 평온, 열정, 놀이 등 7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은총의 성모 마리아’는 원주교구의 수호성인이다. 2018년 3월 첫 삽을 뜬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두 차례 축복식이 연기된 가운데 8월 15일 신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축복식은 감사미사와 봉헌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7월 17일까지 사전 접수 후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접수 033-765-4221 원주교구청 사무처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