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수원교구 분당야탑동본당 25주년 도보순례 마쳐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11-26 수정일 2019-11-27 발행일 2019-12-01 제 317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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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분당야탑동본당 신자들이 19개월 동안 진행된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도보 성지순례를 마치며 11월 16일 손골성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수원교구 분당야탑동본당(주임 이종덕 신부)은 11월 16일 용인 손골성지에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2020년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도보 성지순례의 대장정을 마쳤다. 본당은 2018년 4월 14일부터 이날까지, 19개월 동안 수원교구 내 16개 성지·사적지를 연결하는 디딤돌 도보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총 순례 구간은 365.8㎞에 이른다. 25주년 감사미사는 2020년 2월 8일 봉헌된다.

이일근(이냐시오) 총회장은 “그동안 순례길을 걸으며 공동체가 함께 순교 신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주님 안에서 늘 일치를 이루며 감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 ‘순교 영성’을 삶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