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한가위 위령미사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09-17 수정일 2019-09-17 발행일 2019-09-22 제 3162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세상 떠난 조상들 기억하며

9월 13일 안성추모공원에서 이용훈 주교 주례로 한가위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9월 13일 오전 11시 안성추모공원(원장 최석렬 신부)에서 한가위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세상을 떠난 조상들을 기억하는 한편 모든 가족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한가위는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생각하며 떨어져 지내던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 한 해 결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라며 “명절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 모습을 성찰하고 자비를 베푸는 은총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는 500여 명의 성묘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성추모공원은 매년 추석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한가위 위령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031-672-4276 안성추모공원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