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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단협 전반기 연수 ‘시노드 여정과 희년의 삶’

이승환
입력일 2024-05-20 수정일 2024-05-21 발행일 2024-05-26 제 3394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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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서울평단협 2024년 전반기 연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평단협 제공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 이하 서울평단협)는 5월 10~11일 서울대교구 꾸르실료회관에서 평단협 회장단과 단체장, 각 위원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서울평단협 담당 김연범 신부는 ‘시노드 여정과 희년의 삶’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시노드의 의미와 공의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시노달리타스 교회는 마음을 열고 성령께 귀를 기울이는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신부는 “희년을 맞이하게 될 평신도가 세상을 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각 위원회와 단체가 올해 수립된 평단협의 비전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 지역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양주열(베드로) 신부는 11일 마련된 ‘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와 한국교회, 서울평단협의 과제와 전망’ 주제의 강의에서 세계청년대회의 역사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

서울평단협 안재홍 회장은 평단협의 올해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여정을 제시하고, 특별히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데 평단협이 큰 역할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시노드 정신과 희년의 삶을 살기 위해 서울평단협이 나가야 할 여정’을 주제로 그룹 나눔도 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