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대천본당(주임 이정업 바오로 신부)이 10월 8일 오전 10시30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로 51 현지에서 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1962년 설립된 대천본당은 2012년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면서 보령 지역의 새로운 복음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존 성당 대신 새 성당 건축을 계획했다. 2015년 3월 21일 공사를 착수한 본당은 이듬해 8월 22일 397㎡ 규모의 성당, 71㎡ 규모의 부속동을 지으며 새 단장을 마쳤다. 본당은 새 성당 건립을 위해 묵주기도 250만단, 전 신자 성경 필사 봉헌, 사랑의 나눔 봉헌, 성전봉헌 100일기도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