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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원 부산 마산 울뜨레야 “성황”

입력일 2018-02-13 17:02:03 수정일 2025-05-28 10:33:54 발행일 1994-06-12 제 1909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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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개최된 수원교구 제21차 울뜨레야 모습.

민족 복음화에 앞장서는 꾸르실리스따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수원교구 제21차 울뜨레야가 6월 6일 오전 10시 성남 시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교구 내 1천2백여 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참가한 가운데「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를 주제로 수원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주간=차영준、지도=송현석 신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특히 자신의 해이해진 삶을 반성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더욱 충실한 종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는 전진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이상 순종 사랑」의 정신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대전교구 꾸르실료(주간=김용구、지도=변갑철 신부) 울뜨레야가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꾸르실리스따 1천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가톨릭대학 지하 강당에서 개최됐다.

「너 어디 있느냐、나 목 마르다」를 주제로 교구 꾸르실료 도입 24주년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꾸르실료 교육 내용과 꾸르실리스따 각자의 소명을 되새기고、더욱 충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부산교구 꾸르실료 (주간=양기륜、지도=김평겸 신부) 제9회 울뜨레야가「그리스도、나의 전부」를 주제로 6월 6일 오전 11시 남천성당에서 개최됐다.

8개 지구 꾸르실리스따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울뜨레야애서 교구장 이갑수 주교는 개회식 중 격려사를 통해『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가톨릭 신앙이 어떻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울뜨레야를 통해 열성과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꾸르실료 도입 25주년 기념 마산교구 울뜨레야가「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를 주제로 6월 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전문대학 문성체육관에서 1천여 꾸르실리스따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는 미사 중 강론을 통해 올해의 사목 지침인 봉사하는 가정의 해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교회의 숨은 역군인 꾸르실리스따들이 앞장 서서 선교에 힘 쏟음으로써 교구 전체의 선교열을 고취토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