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보영(베르나데트)씨가 4일 오후 7시30분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살바토르 로사의 ‘나는 자주 장소를 옮겨 다니네’, 토스티의 ‘저녁에’, 슈베르트의 ‘사랑스러운 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사랑의 신이여 제게 위로를 주소서’와 ‘편지 이중창’, 오페라 ‘라 보엠’의 ‘이별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 당신이군요’ 등 총 14곡을 선보였다.
이보영씨는 영남대학교 성악과·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소선여자중학교·경북예술고등학교 강사, 대구성악가협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