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주간=차영준, 지도=송현석 신부)은 6월 6일 오전 9시 30분 평택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남수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수원교구 울뜨레야」를 열었다.
평택지구 울뜨레야(대표간사=이승정, 지도=김화태 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수원 13개 지구 1,100여 명이 참가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용감한 사도되자!」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울뜨레야는 개회식, 성직자 담화, 평신도 담화, 우정의 시간, 경축미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재 신부는 성직자 담화에서 『개인의 성화로부터 가정 더 나아가 전체 공동체의 성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모든 꾸르실리스따들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주님께 열심히 기도드리자』고 역설했다.
수원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파견미사에서 김남수 주교는 강론을 통해『한국교회 발전에 꾸르실리스따들의 숨은 봉사활동이 큰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