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32회 가톨릭 매스컴 대상 시상식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12-13 수정일 2022-12-13 발행일 2022-12-18 제 332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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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노동 실태 들여다본 ‘KBS대구’ 대상

12월 7일 제32회 가톨릭 매스컴 대상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교회의 미디어부 제공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시몬 대주교)가 12월 7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제32회 가톨릭 매스컴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대상은 KBS대구방송총국의 ‘GPS와 리어카: 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에 돌아갔다.

출판부문상은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이충열 실베스테르 작가), 인터넷부분상은 가톨릭평화방송의 ‘‘대한난민 정착기’ 난민 인정, 그 후’, 특별상은 한겨레신문사의 ‘코로나로 빼앗긴 삶’과 서교출판사의 「우리 곁에 왔던 성자,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가 받았다.

옥현진 대주교는 인사말에서 “교회 가르침에 따른 사랑, 평화, 정의 등 복음적 가치를 드러내고 작품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 이들이 계시기에 사회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작품의 가치는 보도와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