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이정자 작가 개인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10-11 수정일 2022-10-11 발행일 2022-10-16 제 3314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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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새벽기도’.

서양화가 이정자(엘리사벳) 작가의 ‘색깔’ 주제전이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존재에 대한 감사, 소소한 행복과 생의 환희를 그려 온 작가로, 전시에서는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푸르스름한 새벽녘에 고요히 드리는 ‘새벽기도’, ‘봄의 환대’ 등 세상 만물과 현상에 깃든 빛깔들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깊은 사색, 창의적인 해석으로 색을 입힌 작품들이다.

이 작가는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일지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수익금 일부는 명동밥집에 기부된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