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광주가톨릭박물관, 장동현·조수선 작가 초대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10-11 수정일 2022-10-12 발행일 2022-10-16 제 3314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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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Light of Wind’.

조수선 ‘용서’.

광주가톨릭박물관(관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이 최근 박물관 광주시 등록을 기념해 ‘장동현·조수선 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현(비오) 작가와 조수선(수산나) 작가는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회원이자 20여 년간 성미술 작품을 해온 작가들이다. 장 작가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Light of Wind’와 ‘푸른 성령의 십자가’ 등을, 조 작가는 한 면에 14처를 설치한 ‘십자가의 길’과 돌아온 탕자 이야기 속 큰아들을 조명한 ‘용서’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이어지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11월 10일 오후 7시와 30일 오후 4시, 12월 8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