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베트남교회 평신도 대회 "복음화 전념 다짐”

UCAN 제공
입력일 2022-09-27 수정일 2022-09-27 발행일 2022-10-02 제 3312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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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꽝찌성 라방의 성모 성당에서 베트남교회의 전국 평신도 대회가 열리고 있다. UCAN 제공

베트남교회는 9월 19~22일 꽝찌성 국립 라방의 성모 성당에서 전국 평신도 대회를 열고 하느님의 사랑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평신도 대회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60여 명의 사제와 수도자를 포함해 모두 500여 명의 평신도들이 참가했다. ‘시노드 교회에서 평신도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베트남 주교회의 평신도위원회가 주최했다.

평신도위원회 위원장 트란 반 토안 주교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신앙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냉담 교우들을 만나 재복음화하고 그들이 일상 삶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다시 신앙의 불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자”고 권고했다.

토안 주교는 특히 베트남의 점점 더 많은 평신도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신앙인으로서의 소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모든 교회 활동에 있어서 성직자, 수도자들과 협력함으로써 자신들의 능력을 복음화를 위해 봉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CA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