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효주 아녜스)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일상 속에서 받은 느낌을 형상화한 유화 작품 15점을 선보였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들과 눈 내리는 풍경, 비 내리는 풍경 등을 접한 느낌을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받은 일상 안에서의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주변 일상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오늘날, 일상 안에서 받는 위로를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3월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