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앗아가버린 화마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3월 10일 울진본당 신자 원용대씨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폐차장이 몽땅 타버린 현장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