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교구 사회복음화국, 교구청 인근 파장동에 선물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02-09 수정일 2022-02-09 발행일 2022-02-13 제 3281호 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저소득층 지역민에게 설 선물 전달

1월 27일 수원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락과 설날 선물 배달에 앞서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7일 교구청 인근 소외 계층에게 설날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해 2월 25일부터 수원 파장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지역민들에게 매주 목요일 점심 도시락을 나눠온 사회복음화국은 이날 도시락에 더해 보습제, 화장품, 마스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사회복음화국에 기증한 물품을 선별해 구성됐다.

매주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도시락 봉사자들은, 배달되는 도시락에 더 큰 사랑을 얹는다는 마음으로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물품 선별 및 분류에 참여하며 선물 포장도 도왔다.

사회복음화국은 “지원받은 물품을 그냥 나눠드리는 게 아니라 선물 구성을 어떻게 할지 등 많은 노력과 고민을 모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