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 새 사제 23명 탄생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2-02-08 수정일 2022-02-08 발행일 2022-02-13 제 3281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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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에서 서품 대상자들이 (왼쪽부터)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전임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교구 주교단으로부터 안수를 받고 있다. 사진 이재훈 기자

서울대교구는 1월 28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교구 부제 18명과 천주교서울국제선교회 부제 등 총 23명의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다.

정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부는 사제직을 통해 하느님 백성에게 봉사할 부르심을 받았으며, 여러분은 스승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을 가르치는 거룩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고 책임지게 될 것”이라면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모범으로 삼으라”고 당부했다.

1월 28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2022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에서 서품 대상자들이 엎드린 가운데 성인호칭기도가 봉헌되고 있다. 사진 남재성 기자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