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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평신도, ‘제자리 찾기’ 운동 사례 발표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1-08-31 수정일 2021-08-31 발행일 2021-09-05 제 326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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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열린 ‘제자리 찾기’ 4대 덕목 사례 발표회 중 7대 종단 평신도 대표들이 ‘제자리 찾기 운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제공

7대 종단 평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제자리 찾기’ 운동을 선포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회장 손병선, 이하 협의회)는 8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자리 찾기’ 4대 덕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제자리 찾기 운동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제자리 찾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제자리 찾기’ 운동의 4대 실천덕목에 대한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자리 찾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 ‘제자리 찾기’ 운동 4대 덕목은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환경, 소통·치유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사례발표회 중에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에 소속된 기관·단체 대표들이 각 덕목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천주교에서는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이해숙 원장이 ‘이웃 사랑-노숙인 돕기’를 주제로 정의·평화 덕목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 중에는 7대 종단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제자리 찾기 운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 제자리 찾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