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열린 포럼’ 공동주관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1-06-29 수정일 2021-06-29 발행일 2021-07-04 제 3252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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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가 함께 고민한 ‘청년 자살예방’
천주교 등 4대 종단 참여
고민 나누고 전문가 답변

6월 25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청년 자살예방 열린 포럼 중 차바우나 신부(맨 왼쪽)가 청년의 고민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차바우나 신부, 이하 센터)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청 10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자살예방 열린 포럼(이하,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청년자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종교계의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다.

센터는 ‘청년의 삶, 종교를 잇고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포럼을 주관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이 참여했다.

포럼 중에는 청년들의 고민 나눔, 청년지원 복지정보 안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의 고민 나눔은 ▲경제력 격차 ▲취업 ▲코로나19에 따른 관계 단절 ▲신앙 등에 관한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4대 종단의 상담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각 종단 전문가로는 차바우나 신부(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선업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장), 장근성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정경숙 센터장(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