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2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가톨릭과 이스라엘이 화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이 인생을 비관주의적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이에 염 추기경은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은 공허해진 상황에서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친구로서, 형제로서, 하느님 안에 한 자녀로서 서로 열심히 사랑하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