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상지대 ‘스마트러닝팩토리 상상파크’ 개소

정정호 기자
입력일 2021-03-02 수정일 2021-03-02 발행일 2021-03-07 제 3234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2월 25일 열린 스마트러닝팩토리 상상파크 개소식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신동철 신부(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색줄을 자르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 신부)가 융합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동실습장 ‘스마트러닝팩토리 상상파크’(이하 상상파크)를 구축하고 2월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상상파크는 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융합형 플랫폼이다. 현장 전문기술과 최첨단 시설·장비를 갖춘 상상파크는 VR존, 3D존, 드론존, 미디어존 등과 함께 매체 및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존으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혁명 혁신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3D와 드론,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미디어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중·고등학교와 산업체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유망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체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특화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융합혁신센터장 송창백 교수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스마트러닝팩토리 상상파크는 최첨단의 창의융합 혁신 공간으로서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 교육혁신 거점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