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2021년 정기 워크숍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1-01-19 수정일 2021-01-19 발행일 2021-01-24 제 322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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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부성’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용훈 주교(가운데 왼쪽)가 1월 8일 수원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 2021년 정기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제공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 이하 위원회)는 1월 8일 수원교구청 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 워크숍을 열고 올해 사업 주제를 ‘부성’으로 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성 요셉의 해’임과 동시에 그동안 낙태, 아동 폭력·학대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들에서 부성은 도외시돼 왔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위원회는 올해 정기 세미나도 ‘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가톨릭대학교 신승환(스테파노) 교수의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와 인간생명’ 발제도 들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