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그린 작품들을 모은 두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김효정(빈첸시아)·김하현(마르첼리나) 작가의 ‘HUG YOUR BLUE’(너의 우울을 안으라) 전에서는 우울을 예술로 승화시킨 다양한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두 작가는 “어떻게 하면 내 깊은 내면의 우울감을 전달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내면을 내가 위로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전시 수익금 일부는 한국 자살예방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8월 17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