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교회의 사회복지위,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독후감 공모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0-08-11 수정일 2020-08-11 발행일 2020-08-16 제 320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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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을 타파하고자 노력 중인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주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응원이벤트로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위원회가 매년 개최한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 대회’를 대신해,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할 이들은 2018년 3월 19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를 읽은 소감과 ‘코로나19 이후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 방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제안’을 A4용지 2~3매 분량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해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사회복지위원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가톨릭사회복지」에 수록돼 전국본당과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배부된다.

사회복지위원회는 이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16개 교구별 코로나19 극복활동과 기관 실무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교구 사회복지회(국)에서 추천한 기관 내 우수직원에게 수여하는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상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