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단신] 제41회 서울조각회전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0-07-07 수정일 2020-07-07 발행일 2020-07-12 제 3203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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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의 ‘기도하는 사람’.

서울조각회가 7월 7~26일 서울 효창동 김세중미술관에서 제41회 서울조각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80대 원로 작가부터 20대 신진 작가까지 총 77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청동과 돌, 나무 등의 전통적인 조각 작품에서부터 평면, 설치, 키네틱, 미디어 작품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미술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식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종태(요셉) 작가의 ‘기도하는 사람’과 최의순(요한 비안네) 작가의 ‘020-3’ 등이 있다.

관람일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주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200여 명의 서울대 조소과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서울조각회는 1981년 고(故) 김세중(프란치스코) 작가가 창립한 단체로 40년 동안 매해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