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원 고성 산림생태 복원 위한 숲 조성 행사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9-09-30 수정일 2019-10-01 발행일 2019-10-06 제 3164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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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산림생태복원의 숲 조성행사에서 유경촌 주교(가운데 선 이)와 백종연 신부가 나무를 심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9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 새산새숲! 강원 고성 산림생태복원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에 나무를 심어 피해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을 하기 위한 것으로, 천주교에서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 백종연 신부와 수도자, 평신도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시민·종교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공연, 기념표지판 제막, 나무심기에 이어 고성 DMZ 평화의 길 걷기로 마무리됐다.

서울대교구는 한반도의 생태계 보호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자 2019년 3월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