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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동문회 예방 받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9-09-24 수정일 2019-09-24 발행일 2019-09-29 제 316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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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가 필리핀 의료봉사를 앞두고 9월 20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왼쪽에서 네 번째)을 예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오규, 이하 총동문회)가 필리핀 의료 봉사를 앞두고 9월 20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다.

최근 해외 의료 봉사단을 처음 구성한 총동문회는 염 추기경의 세례명을 따 ‘안드레아 해외 의료봉사단’으로 이름을 지었다. 이번 제1차 안드레아 해외 의료봉사단은 10년째 필리핀 의료봉사를 해온 김승남(빈첸시오)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봉사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29일 출국해 필리핀 요셉의원을 비롯해 현지 성당 등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한 뒤 10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