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산가톨릭대, 전국 가톨릭계 고교와 MOU

주정아 기자
입력일 2019-08-27 수정일 2019-08-27 발행일 2019-09-01 제 3160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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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교육 확산에 박차

부산가톨릭대와 인천 대건고 관계자 및 학생이 8월 23일 대건고에서 ‘가톨릭 교육 이념 공동실현을 위한’ 가톨릭계 교육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신호철 신부, 이하 부산가대)가 가톨릭 이념에 따른 전인교육을 심화하는 노력의 하나로, 전국 각 지역 가톨릭계 고등학교와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을 체결해 관심을 모은다.

부산가대는 8월 19일 창원 성지여고와 거제 해성고를 시작으로 23일 인천 박문여고와 대건고, 26일 목포마리아회고, 29일 평택 효명고와 각각 ‘가톨릭 교육 이념 공동실현을 위한’ MOU를 맺었다. 9월 5일에는 전주 성심여고와 광주 살레시오여고, 6일에는 서울 성심여고 및 동성고와도 MOU를 체결한다.

이로써 부산가대는 전국 가톨릭계 고등학교 37개교 중 14개교와 MOU 관계를 맺게 되며, 앞으로도 희망 고교와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가대는 이 MOU를 통해 가톨릭계 고교 출신 신입·재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식 교육 활동을 제공, 학생들의 역량 개발 및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