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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든솔신협, 취약계층 아동 위한 ‘어부바 멘토링’ 실시

박지순
입력일 2025-07-22 17:23:36 수정일 2025-07-22 17:23:36 발행일 2025-07-27 제 3452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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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협동심 및 경제관념 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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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신협이 7월 7일 서울 관악구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현명한 소비생활과 용돈 관리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든솔신협 제공

서울 구로구 든솔신협(이사장 박승환 가브리엘)이 관악구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화, 이하 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6월 12일 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갖고 아동센터 15명의 아동들이 건전한 협동심을 키우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승환 이사장을 비롯한 든솔신협 임직원들은 아동센터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용돈 관리 교육, 직업 체험, 전통시장 장보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신협이 전문성을 활용해 직접 담당하는 눈높이 경제교육은 아동들에게 안전한 금융생활을 익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복지시설이 10년째 이어가는 공동사업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