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프라도사제회 종신·유기서약식

이승훈
입력일 2024-05-12 수정일 2024-05-13 발행일 2024-05-19 제 339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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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교구청 성당에서 열린 프라도 사제회 서약식을 마치고 이용훈 주교와 프라도 사제회 회원 신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구 홍보국 제공

한국 프라도 사제회(책임자 류지현 마태오 신부)는 5월 8일 교구청 성당에서 수원교구 김종용(프란치스코) 신부의 종신서약식과 박찬홍(가브리엘) 신부, 김준형(요한 사도) 신부의 유기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은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한 미사 중에 거행됐다. 서약식 중 서약자들은 각자 자신의 성소와 사제 생활에 관한 이야기와 프라도 사제회 회원으로 살아가면서의 다짐을 담은 서약청원서를 낭독하고 서약식에 임했다.

이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프라도 사제회 신부들은 우리 교구 사제단의 일치와 화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부님들은 누구보다 서약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이 자리에 선 만큼 앞으로도 프라도 사제회의 회원으로서 더욱 충실히 살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교구 프라도 사제회 회원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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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교구청 성당에서 열린 프라도 사제회 서약식 중 김종용 신부가 프라도 사제회 종신서약식을 하고 있다. 교구 홍보국 제공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