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린이 예술단 23·24일 「작은별」 첫 발표

입력일 2023-01-11 17:06:01 수정일 2023-01-16 16:30:23 발행일 1965-05-30 제 472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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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를 오페레타로 강문수씨가 창단

【서울】 어린이 예술단 「작은별」에서는 지난 5월 23일과 24일 「흥부놀부」를 전16장의 「오페레타」로 편극, 국립극장에서 창단 후 첫발표회를 가졌다.

2년전 강문수(돈·보스꼬)씨가 창단 평소 어린이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과중한 학업 기계적인 시험공부 등으로 정서적인면을 잃어가고있음을 올바르게 시정하고 싶었음이 창단의 동기라고 말하였다.

동극에는 6세부터 13세까지의 남녀 어린이가 출연하였는데 어린이극에 「오페레타]는 첫 번이며 무대장치에 비닐 풍선 「이용」등이 퍽 이채로웠다. 노래에 무리는 있었으나 연기에 열중함을 보여주어 비교적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