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全州 60歲 老人도 한 몫
【전주】 당지 교구 연래행사 중의 하나인 도내 남녀 교리 경시대회는 예정대로 지난 8월20일 하오 2시 당지 전동천주교회에서 한주교님의 격려사에 이어 피정신공으로서 시작되어 다음날인 21일 상오 9시에 시험이 실시되었다. 장년부 고등부 중등부 소년부로 나누어진 본 경시대회에는 최고 60세의 고령자도 참석하여 이채를 띄었다. 꼬마 선수들 중에는 1시간 시험시간을 5분만에 끝내고 나와 1백점 만점을 자신만만하게 장담하는 장관도 연출되었다. 시상식은 예정시간이 넘은 하오 5시에 성모유치원 강당에서 거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한주교님은 훌륭한 성적을 올려준데 대하여 기쁘다고 하고 앞으로도 계속 교리연구에 분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채점 결과 단체 1등으론 김제본당에서 영예의 우승을 하였으며 개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부 1등 김제 2등 전동 3등 군산 둔율동 ◇일반부 1등 이 누시아(김제) 2등 조 누시아(이리) 3등 이 고나오(신태인) ◇고등부 1등 황 데레사(전동) 2등 고 말리나(신태인) 3등 곽 데레사(이리) ◇중등부 1등 강 말다(중앙) 2등 이 잼마(군산 둔율) 3등 강 아네(삼례) ◇소년부 1등 강 말다(중앙) 2등 이 잼마(군산 둔율) 3등 강 아네(삼례) ◇소년부 1등 차 마리아 외 5명(전동) 2등 신 요셉(중앙) 3등 김 말다(월명동) ■ 淸州 1등 드레스 미싱 【청주】 교구 명도회(明道會)가 주최하는 63년도 청주교구 교리경시대회가 예정대로 8월22일 주교좌 내덕(內德)본당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각기 본당의 명예를 걸고 응시한 선수들에게는 시험장에 미리 차려놓은 「드레스」 미싱 등 수많은 상품들이 매혹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런데 7월에 있은 예선은 21개 본당을 4개 지구로 나누었었다. 중등부, 고등부 및 일반의 3부로 나누어 실시된 동 경시대회의 영예의 입선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상품) ◇중등부 ▲ 1등 장 가별=음성본당 15세(고급 탁상시계) ▲2등 송 릿다=청산본당 15세(여행용 가방 3개) ◇고등부 ▲1등 박 바스칼=영동본당 20세(손목시계) ▲2등 이 아가다=야현본당 22세(사발 6벌) ◇일반부 ▲1등 김 수산나=서운동본당 24세(드레스 미싱 1대) ▲2등 정 미가엘=영동본당 35세(광목 1통) ■ 仁川 羅主敎 成聖 祝賀도 兼해서 【인천】 나주교 취임 이래 연중 행사로 시행되는 제2차 교구 각 본당 대항 교리경시대회가 지난 8월22일에 답동주교좌 대성당강당에서 거행되었다. 각 본당 예선에서 선발된 9개 본당의 27명 선수들이 소정시간 1시간30분에 걸친 시험을 치렀다. 서울대교구 김 메오 이 리노, 양 신부와 답동주임 설 헨리고 신부들이 감독 주관한 필기시험이 끝나자 오전 11시에 나주교님 집전의 대례미사가 주교좌 대성당에서 천 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는데 이날 나주교님은 그의 성성 제2주년 축성일을 기념하는 강론에서 전교구 남녀 초중고등학교 아동들로써 구성된 명도회 교리반 출석 아동 수가 6천여 명에 달하고 있음을 찬양하고 앞으로는 나머지 미참가한 1천5백여 명의 아동들까지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사가 끝난 후 시행된 교리경시 구술시험을 마친 다음 즉시 성당 내에서 시상 및 성체강복이 엄숙히 거행되었는데 이날 당선된 선수는 다음과 같다. 1조 1등 李 요셉 강화 2등 朴 시몬 화수 3등 金 분도 백령 2조 1등 李 로사 강화 2등 崔 요왕 백령 3등 金 베드루 답동 3조 1등 黃 원선시오 부평 2등 白 네오 도화 3등 崔 벨나도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