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주간=유양수 지도=최용록 신부)은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절두산 순교 성지에서 개최된 울뜨레야에서 신앙선언문을 발표 소외된 이웃들과 생명 경시 풍조로 혼탁해진 어두운 사회를 쇄신하는 데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울뜨레야와 함께「주여, 당신 종이 여기 있나이다」를 주제,「2천년대 복음화에 앞장 서는 꾸르실리스따」를 부제로 교육관 건립비 청산을 위한 바자도 열렸는데 울뜨레야에 참석한 2천여 꾸르실리스따들은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 겸손한 자세로 가정과 교회와 삶의 일터에서 순명의 정신으로 봉사할 것과 사회에 만연된 부정과 부패 타락 방종을 추방하는 데 힘 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세계성체대회 기념 교육관 건축비 청산을 위해 울뜨레야와 함께 마련된 바자에는 12개 지구에서 각종 음식물을 장만 판매하였으며 무공해 농산물 기증품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