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아프리카 앙골라의 반자 콩고를 방문했을때 코끼리뼈를 선사받았다.
미사를 거행하는 동안 봉헌된 이 기이한 제물은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리는것이었다.
세계 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s) 의 보고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코끼리들은 지난 수십년 사이에 10만두에서 2만두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편 교황은 아프리카여행에서 아프리카대륙의 기근과 가난에 적극적인 원조를 해주도록 서방의 부유한 공업국가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