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황주본당
▲소속 교구: 서울대교구
▲설립연도: 1902년
▲옛 주소: 황해도 황주군 구락면 인훈리
▲현 주소: 황해북도 연탄군 금봉리
▲초대 주임: 한기근 신부(1902~1913)
▲마지막 주임: 김윤근 신부(1913~1915)
황주본당은 1902년 5월 설립돼 황해도 황주군, 서흥군, 중화군 일대를 관할했다. 본당 소재지는 설립 당시 황주군 구락면 인훈리였지만 현재 행정구역 개편으로 황해북도 연탄군 금봉리로 바뀌었다.
초대 주임 한기근 신부에 이어 1913년 5월 제2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윤근 신부는 같은 해 10월 조선식 기와집에 서양식 내부 구조를 접목한 성당을 완공해 본당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1915년 6월 김 신부가 전임되고 후임 신부가 배정되지 않아 사리원본당 이기준 신부가 1918년까지 사목을 담당하다 1919년 결국 본당이 폐쇄됐다.
18. 사창본당
▲소속 교구: 서울대교구
▲설립연도: 1925년
▲옛 주소: 황해도 수안군 대오면 사창리
▲현 주소: 황해북도 수안군 수안읍 사동리
▲초대 주임: 박정렬 신부(1925~1928)
▲마지막 주임: 제4대 김충무 신부(1948~1949)
사창본당은 1925년 5월 강원도 이천 포내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됐다. 당시 관할구역은 수안군과 곡산군이었지만 후에 서흥군 일부 지역까지 편입됐다. 초대 주임 박정렬 신부는 부임 직후 사창리 장거리에 임시성당을 마련하고 사목을 펼치다 1928년 5월 본당을 곡산으로 이전했다. 제3대 임종구 신부(1941~1943) 이후 1948년 9월 김충무 신부가 제4대 주임으로 부임할 때까지 사창본당의 사목은 곡산본당에서 관할했다.
김 신부는 부임 후 공산정권의 감시와 심문을 받고 연행되는 등 고초를 겪다가 본당을 떠나 은신했고 1951년 1·4후퇴 때 월남했다.
‘북녘 본당 갖기’ 운동 참여신청 02-753-0815 서울대교구 민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