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교구 강승수 신부 「153 전화방」개설

전대섭 기자
입력일 2010-07-22 00:00:00 수정일 2010-07-22 00:00:00 발행일 1999-04-25 제 2148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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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도 듣고 상담도 하고
대전 성모여고 교목과 청소년 사목을 맡고 있는 대전교구 대사동본당(주임=변갑철 신부) 보좌 강승수 신부가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153 전화방」을 개설했다.

「153 전화방」은 강신부가 매일 만날 수 없는 젊은이들과 전화방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전해주기 위해 개설한 것.

강신부는 『최근 「153 전화방」이 알려지면서 성모여고 학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본당 교사들과 젊은이들의 이용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153 전화방」에서는 강론을 비롯, 강신부의 수상(에세이) 등을 들을 수 있고 상담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

「153 번화방」은 대전지역 153 전화 동아리서비스를 이용했다. 먼저 153으로 전화를 건 후(대전이외 지역은 042-153_ 253-1216을 누르고 비밀번호 1216을 입력하면 된다.

강신부는 『청취자가 답장을 보내 오기도 하고 직접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며 『전화방에서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많이 만나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