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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지압 반사 건강법] (46) 위장병과 발관리법/박정숙

박정숙ㆍ마리아ㆍ국제 약석 발반사협 간사ㆍ발건강 관리실 원장
입력일 2010-06-25 00:00:00 수정일 2010-06-25 00:00:00 발행일 1998-03-22 제 2094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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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은 식도와 소장 사이에 있으며 일반적 모양은 J자형이며 용적은 보통 1ℓ정도의 음식물을 담을 수 있는 아주 튼튼한 근육질로 된 소화기관이다.

위장에 질환이 생기기 쉬운 부위는 십이지장과 연결되는 유문부위이다. 보통 이 부위에 궤양 염증이 잘 생긴다. 유문에는 유문관이 있어 위의 내용물을 십이지장으로 배출하는 것을 조절하는 동시에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위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고 있다. 특히 위벽에서 분비되는 염산은 음식물의 소화와 해독작용을 주로 하지만 염산의 분비가 저하되면 악성빈혈이 초래되고 또한 비타민 B12 흡수에 필요한 내인성 요소가 형성되지 않아 적혈구 형성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빈혈이 된다.

그래서 위장이 나쁜 사람은 얼굴에서 혈색이 없어 보이게 되는 것은 이런 현상으로 인해서이다. 그리고 염산의 과다분비는 위궤양 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염산의 분비가 저하되면 위암 빈혈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염산의 정상적인 분비는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위장의 기능이 나빠진 사람은 발바닥의 위장 반사구를 조금만 만져도 통증을 느낀다. 위장질환인 사람은 피부가 탄력성과 윤기가 없고 늘어지면서 얼굴색은 핏기가 없는 빈혈성 얼굴로 된다.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 발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지압하도록 한다.

※ 중요 지압점 : 척추 위 대장 소장 족삼리혈 복강신경총

◆ 발지압 공개강좌

※ 일시: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2시

※ 장소: 대구 가톨릭문화관

※ 연락처:(053)476-7774, (02)643-8771(박마리아)

박정숙ㆍ마리아ㆍ국제 약석 발반사협 간사ㆍ발건강 관리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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