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1898광장에 자리한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4월 9일까지 우명애 개인전 ‘Movement_de:light & be:light’가 열린다.
우명애 작가는 한지에 드로잉한 이미지들을 오려 나열하거나 중첩시킨다. 각각의 동작을 담은 드로잉도 인상적이지만, 그 이미지들이 모이며 이루는 물음표, 타원, 하트 등의 새로운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체를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들이 겹쳐지면서 자유를 향해 쉼 없이 움직이는 생명의 몸짓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