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본당 사진가들의 모임인 청담사진동우회(회장=하재열)가 「풍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두 차례 전시를 갖는다. 청담사진 동우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후지포토살롱에서 1차 전시를 가졌고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본당 만남의 방에서 2차 전시를 마련한다.
「모노톤」이라는 주제로 이미 두 차례 전시를 가진 바 있는 18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에서 비춰진 풍경을 통해 자신들의 내면 세계를 담아냈다. 13년째 모임을 이어온 만큼 작가들의 노력과 표현 기법이 돋보이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