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최경환 신부 세계 십자가전 ‘생명’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3-11-07 수정일 2023-11-07 발행일 2023-11-12 제 3367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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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사가 십자가’.

최경환 신부(프란치스코 하비에르·대구 도원본당 주임)가 30년 넘게 모은 세계 십자가들을 전시한다. 대구 도원성당 특별전시관에서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십자가 전시회 ‘생명’에서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다양한 십자가를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로마 가톨릭 십자가에서부터 예수님 몸의 형상 없이 정교하고 화려한 이콘이 그려진 동방교회 십자가, 단순한 십자가 형상에 성경 말씀이 새겨진 개신교 십자가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문화와 정신이 깃든 십자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판매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053-638-7503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