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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탄자니아에 직원들 자발적 모금 1200만 원 전달

이나영 기자
입력일 2022-10-04 수정일 2022-10-04 발행일 2022-10-09 제 331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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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우웸바 중학교 학생들이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지원한 파티마사랑기금으로 시추한 우물공사 현장에서 기뻐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제공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도밍가 수녀)은 최근 탄자니아 우웸바(Uwemba) 지역에 파티마사랑기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파티마사랑기금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금액으로, 이번 지원금은 안나헬스센터 의료장비 지원과 우웸바 중학교 우물 시추 비용으로 사용됐다.

탄자니아 우웸바 지역 안나헬스센터는 1936년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도회 독일 모원에서 무료 진료소로 시작한 곳으로 현재는 창원파티마병원 재단인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 수도자를 파견해 의료선교 사업을 돕고 있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